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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 배우로 복귀하나.."작품도 잘 찍고 파출부도 잘 해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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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서영 채널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서영이 본업으로 복귀할까.

11일 서영은 자신의 채널에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서영은 사진과 함께 "드디어! 기다리던 배우 복귀를 앞두고 오늘은 오랜만에 혼자 시간보내며 대본도 보고 대사도 외우고... 전엔 직업이고 일이었다면 지금은 이게 그렇게 행복하더라ㅋ"라고 했다.

이어 "엄마이기전에 열정적인 배우였는데 임신 1년, 육아 2년 거의 3년만의 작품 복귀라니... 비록 거울 속에 비친 내가 많이 늙어버리고 대사도 돌아서면 까먹어서 전보다 더 많은 집중이 필요하겠지만 그래도 원래 내가 하던 일을 다시 할 수 있다는 것에 감개무량함"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 겨울시즌도 다가와서 파출부도 해야해서 정신없을 타이밍이지만 작품도 잘 찍고 파출부도 잘 해내고 이달말에 다가올 소이 두돌도 잘 치르고 올 겨울 무사히 잘 보내야지! 늘 그랬던 것처럼... 내년에는 우리 스크린에서 만나용"이라고 글을 남겼다.

사진 속 서영은 가족들과 외출을 나온 모습이다. 서영은 배우로서의 복귀를 앞두고 설레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준다. 워킹맘으로 활약할 서영의 모습이 기대된다.

한편 서영은 지난 2006년 '여우야 뭐하니'로 데뷔했다. 지난 2021년 1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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