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싱글맘 채림이 이혼 방송에 출연한 후 팬들에게 양해를 구해 화제다.
11일 배우 채림은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민우를 알아보시고 먼저 인사를 건네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려요"라며 "아이가 의식을 할까 싶어 걱정이 되는 마음에 반가운 인사를 조심스레 하니 이해해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구름 배경이 보이는 실내에서 아들 민우 군이 뛰어다니며 신나게 놀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채림은 방송을 통해 올해 4월, 7년 만에 재회한 아들과 아이 아빠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 바 있다. 채림은 “나와는 끝난 인연이지만 아이는 그럴 수가 없으니까, 제 아픔 같은 것은 잠시 접어 뒀다”며 “(전 남편이) 아이와 헤어질 때, (민우를) 잘 키워줘서 고맙다고 하더라”고 덤덤히 말했다.
한편 채림은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또한 채림은 현재 방송 중인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에 홀로 키우고 있는 아들과 함께 출연, 제주도에서의 일상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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