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운 우리새끼' 캡처 |
[헤럴드POP=임채령 기자]김종국이 전여친과 있었던 일화를 전했다.
10일 밤 9시 5분 방송된 SBS '미운 우리새끼'에서는 김종국, 김희철, 이동건, 허경환이 어머니들과 대만 여행을 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초로 스튜디오에 아버지들이 등장했다. 이가운데 김종국, 김희철, 이동건, 허경환이 어머니들과 대만 여행을 가게 됐다. 여행을 간 이들은 식사를 하게됐다.
식사를 하다가 아내들이 남편에게 하는 거짓말 베스트3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여기서 가장 많이 나온 거짓말은 '이번달도 마이너스'와 '이거 가장 싼거다'라는 말이었다. 이를 들은 김종국은 "저희 어머니는 싸게 샀다는 거짓말을 제일 많이 한다"고 했다. 김종국 어머니는 "2만 원 주고 샀으면 남편한테는 5천 원 줬다고 한다"며 "그럼 싸게 샀다고 한다"고 했다.
SBS '미운 우리새끼' 캡처 |
또 김종국은 "저희 아버지는 일단 옷도 비싸면 안 입으신다"며 "가격을 10분의 1로 낮춰야 싸다고 좋아하신다"고 했다. 그러더니 "나도 근데 아버지랑 똑같더라"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김종국은 "저는 비싸면 안 입는다"며 "제가 전에 전 여자친구한테 비싼 선물을 받았는데 제 성격을 아니까 가격을 싸게 이야기 하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4만 5천 원을 줬다길래 그 자리에서 가격을 찾아봤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종국 어머니는 놀라며 "넌 뭐 그런거 까지 아버지를 닮냐"고 했다.
이를 들은 허경환은 "진짜 질린다"고 질색했다. 김희철 역시 "진짜 최악이다"고 거들었다. 이를 본 스튜디오에서의 서장훈 역시 "이건 진짜 여자친구 입장에서도 징글징글 할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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