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런닝맨’에서 공식적으로 지석진이 멤버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지석진이 대국민 사과를 했다.
이날 오프닝 멘트가 끝나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던 가운데, 갑자기 지석진이 “내 가방 어디갔나”며 가방을 찾기 시작했다. 유재석부터 의심한 지석진은 “반장이랑 도적질은 다르다”며 폭소,모두 “오프닝 때 놓고 온거나”며 오프닝 장소로 이동해 수색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지석진은 멤버들을 의심하며 “또 장난하는거 아니냐”고 했다. 하지만 제작진 포함 50여명 수색 동참 ,제작진도 심각해진 상황. 하지만 지석진은 이전에도 멤버들을 의심했으나 본인이 범인(?)이었기에 모두 지석진 말을 믿지 않았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 가운데 한 스태프가 지석진의 가방을 찾아 건넸다. 진짜 멤버들이 범인이 아니었던 것.스스로 가방을 내려놓은 채 움직이지 않았던 것이다. 멤버들은 “왜 우리 의심하나 기분나쁘다”며 폭발, “사과해라 기분 나쁘다”며 두번째 의심에 화딱지가 폭발했다.
급기야 “공식적으로 한명씩 사과하자. “존댓말로 사과해라”고 하자 지석진은 “오해한거 미안하다 죄송합니다”고 했다. 하하는 “내 손등에 키스하셔라”며 요구, 각자 요구하는 것을 해주자고 했고, 지석진은 쿨하게 손등키스하며 사과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급기야 양세찬은 “배방구(?)해달라”며 요청, “난 아직 애기다”고 했고 지석진도 이를 받아들였다. 지석진은 “우리애한테 하고 20년 만에 했다”며 폭소, “아무튼 사과하겠다 방송을 보겠다”며 대국민 사과를 완료했다.
급기야 예고편에서는 멤버들에게 신뢰가 바닥난 지석진을 언급, 멤버들 의심부터 한다며 멤버들은 "화가 많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석진이 과연 멤버들에게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했다.
/ssu08185@osen.co.kr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