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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커프 오프사이드'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출신 풀백 세르히오 레길론이 스페인 라리가의 세비야, 헤타페와 연결되고 있다. 그는 토트넘과 계약을 해지하고 내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팀을 떠날 예정이다"고 알렸다.
레길론은 토트넘 소속의 왼쪽 풀백이다. 레알 마드리드, 세비야를 거쳐 2020년 토트넘에 입단했다.
첫 두 시즌 동안은 토트넘 주전으로 활약했다. 각각 36경기, 31경기 뛰며 토트넘 중심 전력으로 거듭났다. 손흥민과 절친한 사이로도 유명했다.
하지만 장단점이 너무 뚜렷했다. 적극적인 오버래핑을 기반으로 상대 측면 수비를 허무는 공격이 가장 큰 강점. 수비수보다 윙어에 가까운 움직임을 보일 정도였다.
하지만 개인 기술과 패스, 시야에서 한계가 있었고 무엇보다 수비에서 치명적인 약점을 보였다. 수비를 중요시 했던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부터 자리를 잃기 시작했다.
결국 토트넘에서 입지가 없어졌다. 임대 생활을 전전하며 자리를 잡지 못했다. 2022-2023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임대를 떠났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거쳐 브렌트포드로 갔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도 레길론은 토트넘에게 잉여 자원이었다. 레길론은 임대 생활을 마치고 토트넘과 계약 해지를 원한다. 자신에게 친숙한 스페인 라리가 무대로 돌아가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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