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위민 선수단이 9일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한 뒤 좋아하고 있다. 한국여자축구연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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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위민 14년만에 여자실업축구 정상 올라
수원FC위민이 14년 만에 WK리그 정상에 섰다. 수원FC위민은 지난 9일 강원 화천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WK리그 2024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화천 KSPO에 1-2로 졌다. 1차전(5일)에서 2-0으로 이겼던 수원FC위민은 1, 2차전 합계 3-2로 정규리그 1위 화천 KSPO를 꺾고 챔피언결정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10년 처음 우승컵을 들어 올린 이후 14년 만이자 구단 통산 2번째 우승이다.
수원FC위민은 지난해 챔피언결정전에서는 통합 11연패를 달성한 인천 현대제철에 막혀 준우승에 머물렀다. 하지만, 올해 우승하면서 1년 전 아픈 기억을 씻어냈다.
김아림이 10일(한국시각) 미국 하와이 에바비치 호아칼레이CC에서 열린 LPGA투어 2024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활짝 웃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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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림,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정상…통산 2승
김아림(29)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에서 3년11개월 만에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김아림은 10일(한국시각) 하와이 호놀룰루의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의 김아림은 2위인 나탈리야 구세바(러시아)를 2타 차로 따돌렸다.
김아림은 경기가 끝난 뒤 “상대의 추격에도 흔들리지 않고 내 플레이에 집중한 것이 우승의 비결이었다”며 “이제 더 자신감을 가지고 앞으로의 경기에 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필수 기자 fee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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