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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전주)] 박창현 감독은 전북 현대를 분석하며 느낀 감정을 전했다.
대구FC는 10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37라운드(파이널B 4라운드)에서 전북과 맞대결을 펼친다. 대구는 승점 40점(9승 13무 14패)을 획득해 10위에 위치 중이다.
대구는 오승훈, 카이오, 박진영, 고명석, 홍철, 이찬동, 황재원, 장성원, 바셀루스, 정재상, 정치인이 선발 출전한다. 한태희, 김진혁, 박재현, 요시노, 박세진, 이용래, 에드가, 고재현, 김영준은 벤치 명단에 포함됐다. 부상 중인 세징야는 명단제외가 됐다.
박창현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매 경기가 사생결단이다. 결승전만 몇 번을 치르는지 모르겠다. 똑같이 위기 상황이니 사생결단으로 나설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고 세징야 상태에 대해선 "세징야가 없어서 안타깝다. 그래도 여러 선수들이 힘을 합쳐 2골을 만들었으니 긍정적이었다"고 말했다.
요시노 대신 이찬동이 나선다. 박창현 감독은 "요시노는 무릎에 무리가 있었는데 이전에도 비슷한 부위에 부상 이슈가 있다고 했다. 그 부분을 감안해서 본인이 선발 출전이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찬동, 황재원을 조합한 이유다"고 했다. 추가로 "박진영이 신인이니까 70분 이후 흔들린다. 김진혁은 20분 정도 책임질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선발로 나선 정재상, 바셀루스에 대해선 "정재상은 어깨 부상을 당했는데 K3리그를 뛰면서 회복을 했고 훈련 때 좋았다. 잘할 거라고 기대를 한다. 바셀루스는 지난 경기 후 텐션이 좋다. 훈련도 열심히 했고 동료들이 격려도 해준다. 잘할 거라고 기대를 한다"고 밝혔다.
전북을 두고는 "전적에서 좋아 심적으로 도움이 되는 건 있다.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하나로 뭉칠 것이다. 지난 인천 유나이티드와 대결은 너무 뜻밖이었다. 인천 경기를 보는데 너무 놀랐다. 서로 공격을 안 하더라. 건질 게 없어 그 전 경기를 보며 분석을 했다"고 평가했다.
제주 유나이티드전 실수를 계속 범한 최영은 대신 오승훈이 골문을 지킨다. 박창현 감독은 "안타까웠다. 특정 선수가 실수를 해서 실점을 하는 건 아쉽다. 골키퍼 단독 실수라기보다 거기까지 안 가는 게 최선이었다. 너무 쉽게 공 처리를 해서 실수가 나왔고 실점을 했다. 안타깝다"고 생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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