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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UCL 결승 뛰었던 센터백, 근황 전해졌다... 갈비뼈 골절→14개월 만에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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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토비 알데르베이럴트가 부상을 입었다.

벨기에 'HLN'은 10일(한국시간) "로얄 앤트워프와 코르트레이크와의 경기에서 알데르베이럴트는 없었다. 갈비뼈 골절 부상으로 인해 경기 명단에서 제외됐다. A매치 휴식기 이후 알데르베이럴트 복귀를 바라고는 있으나 조나스 데 로크 감독은 '확실하지 않다'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알데르베이럴트가 빠진 경기에서 앤트워프는 2-1 승리를 거뒀다.

알데르베이럴트는 2022-23시즌 벨기에로 넘어가 앤트워프에서 뛰고 있다. 탄탄한 수비를 펼치면서 팀의 주장을 맡았고, 철강왕의 면모를 드러내면서 계속해서 경기에 나섰다. 데뷔 시즌 리그 30경기에 출전하여 5골 2도움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에도 리그 29경기에 출전했다. 이후 플레이오프 10경기까지 추가로 소화했다.

이번 알데르베이럴트의 부상 결장은 이례적인 일이었다. 매체는 이어서 "알데르베이럴트는 지난해 9월 3일 이후 처음으로 부상 결장했다"라고 덧붙였다. 알데르베이럴트는 지난 시즌 6라운드에서 어깨 부상으로 한 경기를 결장했는데, 이후로는 모든 경기를 거르지 않고 뛰었다. 이번 시즌도 리그 13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하여 1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풀타임을 뛰었을 정도로 팀에 헌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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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로크 감독은 "매주 알데르베이럴트의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A매치 휴식기 이후 돌아오길 희망하지만, 확실하지 않다. 치유되기 어려운 부상이다"라며 조금 더 지켜봐야 함을 강조했다.

알데르베이럴트는 토트넘 훗스퍼에서 뛰었던 선수로 잘 알려져 있다. 2015-16시즌 토트넘에 입단하여 첫 시즌부터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이후 수년 동안 토트넘 수비를 책임졌고, 2020-21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게 됐다. 2018-19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 선발 출전하여 손흥민과 함께 뛰기도 했다. 토트넘 통산 기록은 236경기 9골 5도움이다.

토트넘을 떠난 뒤에는 카타르 알 두하일에서 한 시즌을 뛰었고, 이후 앤트워프로 향하면서 유럽 커리어를 이어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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