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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9일 오후 2시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39라운드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부천FC를 3-1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리그 5위를 확정, 준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확보했다.
이제부터 승격이 달린 운명의 매치업이 이어진다. K리그2 4위 전남드래곤즈와 5위 부산아이파크가 준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준플레이오프 승자는 K리그2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승강 플레이오프 자격을 얻기 위해 싸운다.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면 K리그1 10위 팀과 1·2차전 운명의 승부를 하게 된다.
부산은 손휘, 음파파, 페신 스리톱을 꺼냈다. 라마스와 임민혁이 허리에서 공격과 수비를 조율했고 권성윤과 이정이 윙백에서 뛰었다. 수비는 김희승, 이한도, 이동수였고, 골키퍼 장갑은 구상민이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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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전반 초반부터 선제골에 총력을 다했다. 최대한 부천 진영에서 볼을 가지며 위협했는데 전반 7분 부천의 김규민이 거친 태클을 했다. 비디오판독시스템(VAR) 결과 레드카드 다이렉트 퇴장이었다.
킥오프 휘슬이 울린지 10분도 되지 않은 시점에 수적 우위를 점한 부산이 선제골까지 뽑아냈다. 손휘가 전반 14분 박스 안에서 절묘하게 위치 선정을 가져갔고 정확한 슈팅으로 밀어 골망을 뒤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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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아치던 부산은 후반 6분 라마스의 감각적인 패스를 음라파가 받아 마무리했다. 수적 우위였지만 1골 리드로 살얼음판을 걷던 부산이 부천의 추격을 뿌리치는 순간이었다.
두 골을 내준 부천이었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부산 측면을 계속 공략하며 두드렸고 기회가 나오면 슈팅을 시도했다. 후반 15분경 박스 근처에서 프리킥 상황에서는 공중볼 다툼에 집중하며 추격골을 노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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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부천이 후반 31분 추격골에 성공했다. 부산이 삼자패스로 후방 빌드업을 했지만 정교하게 컨트롤하지 못했고 압박으로 빈틈을 노렸다. 이의형이 순식간에 볼을 빼앗아 구상민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만들었고 키만 툭 넘기는 로빙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부천은 만회골 이후 매섭게 부산을 압박했다. 측면과 박스 근처에서 연신 슈팅을 때리며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측면 공격과 롱 볼을 섞으며 부산 진영에 볼을 투입했다. 부산은 후방 빌드업을 통해 분위기를 재정비하며 최대한 차근차근 공격을 풀어가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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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은 실점했지만 끝까지 만회골에 총력을 다했다. 부산은 라마스를 중심으로 부천 박스 안에서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경기는 부산의 승리로 끝났다.
[향후 일정]
K리그2 준플레이오프 단판 11월 21일 (목)
K리그2 플레이오프 단판 11월 24일 (일)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 11월 28일 (목)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 12월 1일 (일)
* ACL 출전팀 광주, 전북이 10, 11위로 승강 PO 진출 시 1차전 12월 5일, 2차전 12월 8일로 일주일씩 연기 개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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