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3 (토)

이슈 프로축구 K리그

'8G 무승' 수원FC, 지동원-안데르손-한교원 풀가동...'2위' 강원은 양민혁+가브리엘 선발 [K리그1 현장 라인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수원종합, 김정현 기자) 수원FC와 강원FC의 올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 나설 선발 선수들이 공개됐다.

수원FC와 강원이 9일 오후 4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37라운드 맞대결에 나설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수원은 현재 6위(14승 8무 14패・승점 50), 강원은 2위(18승 7무 11패・승점 61)다. 이미 울산의 우승이 확정되면서 2위 강원과 6위 수원 모두 동기부여가 크지 않은 상황이다.

강원은 직전 라운드 울산 원정에서 패해 동기부여가 떨어졌지만, 2위를 지키면 창단 후 역대 최고 순위를 찍게 된다. 종전 최고 순위는 2013년 승강제 도입 이후 2019시즌과 2022시즌 6위다.

강원은 2위를 지키면 다음 2025-2026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본선이나 플레이오프 티켓 혹은 챔피언스리그 2 본선행 티켓을 얻을 가능성이 있지만, 코리아컵 결승, 그리고 내년 5월 챔피언스리그 엘리트와 챔피언스리그2 우승팀이 가려져야 최종적으로 아시아 무대 진출 여부가 가려지게 된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수원도 파이널 A에 들면서 지난 2021시즌 5위 이후 세 시즌 만에 파이널 A그룹에 들었다. 하지만 파이널라운드 들어서 1무 2패로 승리하지 못했다. 리그 전체로 범위를 넓히면, 지난 8월 26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 5-0 대승 이후 8경기째 승리가 없다.

올 시즌 세 차례 맞대결에서 웃은 팀은 강원이다. 강원은 2승 1무로 올 시즌 절대 우위를 보였다. 지난 9월 1일 맞대결에선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다만 수원은 강원을 상대로 홈에서 5승 3패로 우위에 있었다.

홈 팀 수원은 안준수 골키퍼가 장갑을 끼고 박철우, 김태한, 이현용, 이용이 수비를 구축한다. 중원은 정승원, 윤빛가람, 노경호, 측면에 안데르손, 한교원, 최전방에 지동원이 출격한다. 벤치에는 정민기, 황순민, 곽윤호, 장영우, 조준현, 강상윤, 김주엽, 하정우, 정승배가 대기한다.

원정팀 강원은 이광연 골키퍼를 비롯해 이유현, 강투지, 이기혁, 송준석이 수비를 구성한다. 중원은 헨리와 김강국, 측면에 이상헌, 양민혁이 나선다. 최전방에는 유인수, 가브리엘이 출격해 득점을 노린다. 벤치에는 박청효 , 윤석영, 신민하, 김영빈, 김이석, 조진혁, 코바체비치, 김경민, 진준서가 준비한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