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림·임주헌은 남녀 싱글 최하위
위서영 프리 스케이팅 |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피겨 여자 싱글 위서영(고려대)이 2024-2025 국제빙상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 쇼트 프로그램에서 7위에 그쳤다.
위서영은 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3.82점, 예술점수(PCS) 27.61점, 총점 61.43점을 받아 7위에 자리했다.
1위는 78.93점을 받은 일본의 사카모토 가오리다.
3위 아오키 유나(69.78점·일본)에 8.35점 뒤진 위서영은 9일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서 시상대를 노린다.
위서영은 첫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수행점수(GOE) 1.10점을 챙기며 산뜻하게 시작했다.
이어진 더블 악셀에서도 0.66점을 추가했고, 플라잉 카멜 스핀은 최고 난도인 레벨 4로 처리했다.
가산점 10%가 붙는 후반부 구간에서 트리플 루프를 깔끔하게 뛴 위서영은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에서 자세가 불안정하다는 판정을 받아 레벨 3에 그쳤다.
스텝 시퀀스에서도 레벨 3을 받은 위서영은 마지막 과제인 싯스핀을 레벨 4로 처리하고 연기를 마쳤다.
함께 출전한 김예림(단국대)은 점프 난조 속에 TES 22.92점, PCS 28.40점, 총점 51.32점을 받아 12명 중 최하위에 그쳤다.
임주헌(수리고)도 남자 싱글 쇼트에서 TES 39.06점, PCS 35.25점으로 총점 74.31점을 받고 최하위에 머물렀다.
soru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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