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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 (토)

재계약 거부로 시끌...영국은 손흥민 논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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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

완전히 실망스러운 결과입니다. 전반이 좋지 않았습니다. 특히 점유율이 낮았는데, 시간을 너무 낭비했고, 불필요하게 상대에게 내줬습니다.

갈라타사라이에 2대3 패배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충격에 빠졌는데….

유로파리그 3연승 달리던 상승세 꺾여

손흥민은

전반 45분만 뛰고 교체

전반 18분 랭크셔의 동점 골에 기여

이런 가운데

토트넘이 손흥민과 더 이상 재계약을 하지 않을 것이란

영국 언론 보도 이어지며 논쟁 중

'더부트룸'은

"토트넘이 손흥민 측에 재계약 의사가 없다고 통보했다"

'텔레그래프' 등 다수 언론도

"손흥민의 계약이 일단 2026년 여름까지 연장될 수 있다"며

토트넘은 1년 연장 옵션 안 제시했다고 보도

영국 언론은

1년 연장안은

토트넘의 일방 의사로 행사될 수 있다고 언급

그러나….

선수 합의 있어야 옵션 안 실행 가능해

최종 결정의 키는 손흥민이 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번 겨울은

손흥민 거취와 얽힌 소용돌이 일수도

재계약 불가 소식에 팬들 의견도 다양

한편에선 손흥민이 '팽' 당했다고 분노

또 한편에선 손흥민과 재계약하라고 비판

지난 9월 팬 포럼에서

손흥민이 한 말이 계속 맴돌아

[손흥민/토트넘(지난 9월)]

"언젠가 이 구단을 떠나는 날이 오더라도 여러분이 계속 웃는 광경,

여러분이 날 토트넘의 레전드로 불러주는 걸 보고 싶다“



채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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