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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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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 안의 그라운드’ KBO, 한국시리즈 인증 상품 절찬리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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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사진=KB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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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24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KS)의 전 경기 매진을 기념하며 발매한 공식 인증 상품에 야구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출시한 상품은 투구 및 타격 및 그라운드의 흔적이 남아있는 스페셜 경기 사용구, 일반 경기 사용구와 우승팀 구장에서 사용된 베이스, 우승팀이 승리한 네 경기의 기록지 세트로 구성됐다.

가장 먼저 지난달 29일 판매를 시작한 한국시리즈 스페셜 사용구 옥션이 5일 모두 종료된 가운데 준비한 94개가 모두 판매된 바 있다. 또 가장 높은 낙찰가를 달성한 상품은 KS 1차전 6회초 삼성 내야수 박병호 상대로 KIA 투수 전상현이 기록한 삼진구로, 최종 230만원에 판매됐다. 그 외에도 KS 1차전 7회 말 김도영의 1타점 1루타 공(175만원), KS 1차전 2회말 원태인의 삼진구(140만원), KS 5차전 9회초 정해영의 삼진구(130만원) 등이 차례로 뒤를 이었다.

이번 스페셜, 일반 경기 사용구는 해당 공이 어떤 선수의 투구, 타석인지 여부와 공이 발생된 상황 등을 한국시리즈 현장에서 전문 운영 요원이 자세히 기록했으며, 동봉된 인증서 내 QR 코드와 인증번호를 통해 언제든 확인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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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BO KS 공식 인증 상품은 희귀 소장품 옥션 플랫폼 컬렉스에서 독점 판매된다. KBO 공식 기록위원이 작성한 2024 KS 1, 2, 4, 5차전 기록지(15만원·4개 1세트 구성)와 KS 우승팀 KIA의 홈구장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 설치됐던 베이스(옥션 판매·1, 3루 개별 구성), 안타 및 파울볼 등의 일반 경기 사용구(5만원·200개 구성)도 현재 판매하고 있다. 또한 2024 KBO KS 공식 인증 상품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KBO와 컬렉스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BO는 “앞으로도 야구팬들이 의미 있는 경기를 추억하고, 나아가 소장까지 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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