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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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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서 MCM 백도 산다"…롯데이노 '칼리버스'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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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가상 플래그십 매장 공개 등

[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롯데이노베이트(286940)는 메타버스 플랫폼 자회사 칼리버스가 플랫폼 론칭 2개월 만인 지난 7일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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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버스 플랫폼 내 투모로우랜드 화면 예시(사진=롯데이노베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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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감형 메타버스 칼리버스는 이번 업데이트로 자체 플랫폼에 △두 번째 행성인 ‘투모로우플래닛’ △문화방송(MBC) ‘쇼! 음악중심’ 콘서트장 △패션 브랜드 엠씨엠(MCM) 전용매장 △스타일 스튜디오 △진화된 이용자 생성 퀘스트(UGQ) 등의 콘텐츠를 추가했다.

투모로우플래닛은 세계 최대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EDM) 페스티벌 투모로우랜드와의 독점적 파트너십으로 탄생한 칼리버스의 두 번째 행성이다. 이 곳은 나무숲, 강, 폭포 등 자연의 섬세한 분위기를 살리며 이용자들에 이색적이면서 몽환적인 느낌을 준다.

투모로우플래닛에서는 디미트리 베가스, 로스트 프리퀀시스 등 세계 최정상급 DJ의 공연(각 45분)을 관람할 수 있다. MBC 콘서트장 ‘슈퍼 라이징 아레나는 강다니엘, 피원하모니 등의 공연을 마치 눈앞에서 보듯 관람할 수 있으며, 향후 30여 팀의 무대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가상 플래그십 매장인 MCM 디지털하우스도 공개됐다. 건물 4층 규모의 이 매장에서는 가방, 의상, 장신구 등 MCM에서 실제 판매되고 있는 70여 개의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이용자는 MCM 제품을 둘러보고 구매 버튼을 누르면 링크된 MCM의 온라인 몰로 연결, 실제 구매도 가능하다.

칼리버스는 지난 8월 말 동명의 플랫폼 론칭 이후 지속적으로 콘텐츠 확장과 기술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다. 추후 게임 플래닛 추가, 건물 판매 등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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