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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 (금)

안재현, 사랑니와 첫 이별에 "짝사랑 고백 전 두근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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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나 혼자 산다' 안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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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현이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사랑니와 첫 이별을 앞둔 소감을 고백한다. 치과가 가까워질수록 안절부절못하던 그는 "짝사랑하는 사람한테 고백하기 전 두근거림과 비슷하다"라며 떨리는 마음을 드러낸다.

오늘(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안재현이 사랑니를 뽑기 위해 치과를 찾는 모습이 공개된다.

사랑니를 뽑기 위해 치과 예약을 했다고 밝힌 안재현은 "사랑니 도대체 왜 나는 거예요? 왜? 지금?"이라고 외친다. "밥도 잘 안 넘어가고.."라며 사랑니와 첫 이별 앞에 아직 마음 정리가 안된 모습을 보인다. 치과 예약 시간이 다가오자 최후의 만찬 타임을 즐기며 마음을 가라앉힌다.

치과로 향한 안재현은 사랑니 발치 전 안내 사항을 듣고는 충격에 빠진다. 수술동의서를 앞에 두고 오한, 호흡곤란, 신경 손상 등 마취 부작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혼란에 빠진 것. 이어 공개된 사진에는 치과 의자 위에서 기진맥진한 안재현의 모습이 포착됐다. 사랑니 발치 전과 후 확연히 달라진 얼굴 상태도 공개돼 눈길을 끈다. 과연 안재현이 사랑니와 첫 이별을 어떻게 견뎌냈을지 기대가 쏠린다.

집에 돌아온 안재현은 냉찜질로 부기를 가라앉히고, 소파 위에서 휴식을 취한다. 그의 곁을 지키며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바라보는 반려묘 안주의 모습이 눈길을 모은다. 또 그는 특별 메뉴로 사랑니와 이별의 아픔을 달랜다고 해 어떤 메뉴일지 본 방송을 궁금케 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황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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