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 지시하는 필립 블랑 감독 |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연고지 천안의 다문화, 외국인 가정 어린이들을 배구장에 초청해 추억을 선물한다.
현대캐피탈은 7일 "오는 10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리는 삼성화재와의 홈 경기에 다문화, 외국인 가정 어린이들을 초청,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고 전했다.
10일 다문화, 외국인 가정 어린이들은 경기장에 선수들과 함께 손을 잡고 입장하는 '에스코트 키즈'로 나선다.
경기장에서 선수들과 사진 촬영도 한다.
현대캐피탈 구단은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 가족의 가족사진을 촬영한 뒤 이를 액자로 제작해 선물하고, 배구단의 다양한 상품과 경기 중 가족들과 즐길 수 있는 식사, 간식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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