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가현/사진=헤럴드POP DB |
배우 장가현이 이혼 후 정신적 후유증을 앓고 있는 근황을 공개한다. 더불어 트라우마를 남긴 어린 시절 가정사도 공개할 예정이다.
6일 MBN '특종세상' 측은 '배우 장가현, 드라마보다 더 기구한 삶'이라는 제목으로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장가현은 1998년 영화 '조용한 가족'으로 데뷔해 드라마 '부부클리닉 사랑관 전쟁'의 간판 스타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전남편 조성민은 015B 객원 보컬 출신으로 잘 알려진 가수 겸 프로듀서다. 두 사람은 2000년 결혼해 슬하 딸 하나, 아들 하나를 두고 있었으나 결혼 20년 만인 지난 2020년 이혼하고 이후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날 영상에서 장가현은 "정말 이혼하기 싫었다. 안하고 싶었다. 행복한 가정을 아이들에게 만들어주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혼 이후 스트레스로 현재 병원까지 다니고 있다는 장가현.
또한 그는 "어지롭고 숨이 잘 안 쉬어졌다. 정신과를 한 번 가보라고 해서 갔는데 우울증 공황장애 약을 주시더라"며 현재까지도 이혼 후유증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MBN '특종세상' 캡처 |
그런가 하면 동생과 얽힌 가정사도 이야기한다. '특종세상' 측은 장가현이 동생에게 미안했던 속사정이 있다고 했다. 장가현은 "정말 미웠다. 엄마는 날 버린 사람, 아빠는 가정을 파탄낸 사람이었다"며 부모의 이혼으로 부모로부터 버림 받았다는 상처를 가졌다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장가현은 "솔직하게 얘기하면 '화'라는 감정도 남아있지 않다"고 했다. 그런 가운데 힘든 삶 속 햇살 같은 존재인 딸을 소개하며 그런 딸에게 특별한 성교육을 할 수밖에 없다는 사연을 공개한다.
한편 이 모든 이야기는 오늘(7일) 밤 9시 10분 MBN '특종세상'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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