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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 (화)

‘금수저 전쟁’ 출연 이승환, ‘흑백요리사’ 나폴리 맛피아와 선행 프로젝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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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금수저 전쟁’ 이승환. 사진 | STUDIO X+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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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STUDIO X+U ‘금수저 전쟁’에 출연 중인 이승환(최태원 SK 회장 조카)과 흑백요리사’ 나폴리 맛피아(본명 권성준)와 함께 봉사에 나선다.

5일 나폴라 맛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승환 대표가 이끄는 돌고도네이션과 손잡고 선행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나폴리 맛피아는 “예전부터 기부나 봉사 활동에 대해서 관심을 많이 갖고 있었는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를 몰라서 망설이고 있을 때, 우연히 본 유튜브 영상에서 좋은 인상을 받고 꼭 나중에 함께 프로젝트를 해보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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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맛피아(왼쪽)와 이승환. 사진 | 나폴리 맛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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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은 SK그룹 창업주 故 최종건의 외손자이자 현 회장 최태원의 5촌 조카인 재벌 3세다. 그는 가업을 물려받지 않고 IT 기반 기부 플랫폼 돌고도네이션을 창업해 홀로 서기했다. 지난 2021년 정식 설립된 돌고도네이션은 취약계층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 협동 조합이다.

돌고도네이션에 대해 나폴리 맛피아는 “수백 개의 브랜드들에서 여러 가지 제안들이 오는 와중에 제가 유일하게 먼저 컨택해서 미팅을 제안했다”며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연말에 여러 가지 방향으로 기부와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전했다.

아울러 나폴리 맛피아는 “앞으로도 여러 가지 분야에 기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지만 이번에는 제가 가장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유기동물 보호소나 고양이 중성화 비용을 비롯해 사료나 모래 같은 물품 지원까지 폭넓게 준비하고 있다. 가장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기부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기부처를 찾는 데 집중하고 있다”라고 앞으로의 선행 계획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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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 전쟁’. 사진 | STUDIO X+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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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4일 첫 공개된 STUDIO X+U ‘금수저 전쟁’은 흔히 ‘금수저’로 불리는 한국의 젊은 자산가 출연진들이 집안이나 배경 없이 오로지 개인의 능력으로 승부하며 무일푼에서 돈을 불려나가는 모습을 담은 콘텐츠다. 이들은 자신의 배경을 잠시 내려놓고 평범한 삶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제와 난관을 해결하는 등 어려움을 겪으며 개인의 역량을 증명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socoo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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