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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 (금)

황택의, 임재영 전역 및 리그 복귀...'발목 부상' 김규민 임의해지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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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KB손해보험 황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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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택의(KB손해보험), 임재영(대한항공), 송원근(현대캐피탈)이 전역 및 복귀한다. 반면, 발목 부상을 입은 김규민(대한항공)은 임의해지가 공시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7일 "지난해 5월 입대한 황택의, 임재영, 송원근이 전역해 V-리그로 복귀한다"고 전했다.

황택의는 지난달 열린 통영 도드람컵대회에서 상무 소속으로 활약해 팀을 사상 첫 4강에 끌어올리는데 큰 활약을 펼쳤다.

KB손해보험은 앞서 먼저 군 복무를 마친 공격수 나경복에 이어 황택의까지 합류하며 전력을 가다듬는다. 아직까지 첫 승이 없는 KB손해보험은 오는 9일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시즌 5연승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한국전력을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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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택의-임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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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상무 소속의 공격수 임재영 역시 대한항공으로 돌아간다. 부상병동인 대한항공은 임재영의 합류가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현재 대한항공은 이준, 요스바니, 김규민의 줄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김규민은 지난 달 23일 한국전력전 2세트에서 블로킹 도중 발목 부상을 입었다. 경기가 불가능해 엔트리 문제로 7일 임의해지가 공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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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김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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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에도 미들블로커 송원근과 박지윤(한국전력), 아웃사이드 히터 김인균(삼성화재), 리베로 박지훈(대한항공)과 김도훈(KB손해보험) 등 전역을 명 받은 선수들이 팀 합류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 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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