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OK저축은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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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OK저축은행이 외국인 선수 교체를 단행한다.
OK저축은행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외국인 선수로 폴란드 출신 아포짓 크리스타인 발쟈크(등록명 크리스)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OK저축은행은 이번시즌 레오와 재계약하지 않았다. 레오는 현대캐피탈 유니폼을 입었다. 오기노 마사지 감독은 트라이 아웃 현장에서 눈여겨봤던 루코니를 데려왔다. 키가 크지 않지만 서전트점프가 1m에 육박했다.
하지만 루코니는 컵 대회에서 부진했고, 시즌이 개막해서도 외국인 선수답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루코니는 4경기에서 29득점에 공격 성공률 36.36%, 공격 효율 15.15%로 부진했다. 최근에는 아포짓으로 루코니 대신 신호진이 주전으로 뛰고 있다.
크리스는 지난 2023~2024시즌 불가리아 리그 SKV 몬타나에서 활약했고 폴란드 리그 스크라 베우하토프 소속으로 뛰었다. 장신을 활용한 높은 타점에서 나오는 공격과 블로킹에 강점이 있다. 왈작은 신장 2m10㎝를 보유한 아포짓이다. 트라이아웃 선호도 조사에서 2개 구단 1순위, 1개 구단 2순위 평가를 받았으나 구단의 선택은 받지 못했다.
마사지 감독은 “전·후위에서 활용도를 다양하게 가져가며 선수가 가진 강점을 극대화하도록 하겠다. 신장이 워낙 좋은 선수인 만큼 거기서 오는 장점을 잘 활용하겠다”라고 밝혔다.
크리스는 “OK 읏맨 배구단 일원으로 합류하게 돼 기쁘다. 최대한 빨리 리그와 팀에 적응해 OK 읏맨 배구단이 한 단계 올라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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