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노윤서 '청설',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

'베놈: 라스트 댄스' 2위·'아마존 활명수' 3위

'청설'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더팩트｜박지윤 기자] 홍경과 노윤서의 '청설'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청설'(감독 조선호)은 전날 3만 7163명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4만 6777명이다.

6일 스크린에 걸린 '청설'은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용준(홍경 분)과 진심을 알아가는 여름(노윤서 분) 그리고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김민주 분)의 청량하고 설레는 순간들을 담은 이야기를 그린다. 동명의 대만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베놈: 라스트 댄스'(감독 켈리 마르셀)는 2만 511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를 기록했다. 작품은 서로 뗄 수 없는 에디와 베놈(톰 하디 분)이 각자의 세계로부터 도망자가 된 최악의 위기 속,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지독한 혼돈의 끝을 향해 달리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아마존 활명수'(감독 김창주)는 1만 6823명으로 3위를, '레드 원'(감독 제이크 캐스단)은 8687명으로 4위를, '데드라인'(감독 권봉근)은 5755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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