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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김민재는 오늘도 수비를 책임진다.
바이에른 뮌헨은 7일 오전 5시 15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4차전에서 벤피카와 대결한다. 뮌헨은 1승 2패를 기록 중이다. 원래 5시에 킥오프가 될 예정이었으나 팬들이 제 시간에 들어오지 못하면서 15분 지연됐다.
뮌헨은 마누엘 노이어, 알폰소 데이비스,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 조슈아 키미히, 주앙 팔리냐, 콘라드 라이머, 세르주 그나브리, 자말 무시알라, 마이클 올리세, 해리 케인이 선발 출전했다.
벤피카는 트루빈, 알바로 페르난데스, 시우바, 니콜라스 오타멘디, 토마스 아라우주, 카보레, 코쿠, 올스네스, 헤나투 산체스, 암두니, 케렘 아크튀르콜루가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김민재가 선발로 나선다. 김민재는 토마스 투헬 때와 다른 모습을 보이면서 빈센트 콤파니 체제에서 수비 리더로서 활약 중이다. 독일 분데스리가 9경기에 나섰고 UCL에도 3경기에 출전했다.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에도 나서면서 뮌헨이 치른 모든 경기에 이름을 올렸다.
콤파니 감독은 최근 김민재 출전시간을 관리하면서 체력을 아끼고 있다. 직전 경기인 우니온 베를린전에서도 후반 23분 만에 교체가 됐다. 김민재 중요성을 확실히 인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2연패를 당해 승리가 필요한 뮌헨은 반드시 벤피카를 잡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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