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이 6일 열린 KPGA 패밀리 데이에서 가족과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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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4시즌 최종전 'KPGA 투어챔피언십'을 하루 앞둔 6일, 한 해를 정리하는 의미로 마련된 '패밀리 데이'에 선수와 가족들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KPGA는 6일 "공식 연습라운드 종료 후 대회장인 사이프러스 골프앤리조트(제주도 서귀포시 소재)에서 출전 선수와 가족, 그리고 캐디를 초청해 이번 시즌을 되돌아보면서 함께 식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흑돼지 오겹살, 흑목살, 해산물 등 제주 지역 대표 식재료로 구성된 바비큐 파티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식사 후에는 선수들이 장기를 발휘하는 레크레이션 행사도 열렸으며 선수 가족들에게 장미꽃과 곰인형 등을 선물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함정우와 가족들이 6일 열린 KPGA 패밀리 데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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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우승자 이동민은 "이렇게 시즌 마지막 대회서 가족 그리고 캐디와 함께 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돼 기쁘고 선수로서 보람차다"며 "즐거운 마음으로 7일부터 시작하는 KPGA 투어챔피언십에서도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더채리티클래식 초대 챔피언 조우영은 "투어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가장 가까운 곳에서 힘이 되어주는 분들이 바로 가족과 캐디"라며 "이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출전 선수와 캐디 그리고 그 가족들 모두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KPGA 클래식에서 정상에 오른 김찬우의 아버지 김충근씨는 "참가 선수뿐만 아니라 가족, 캐디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고 마음을 전달했다.
김영수가 6일 열린 KPGA 패밀리 데이에서 경품을 받고 환호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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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개막하는 KPGA 투어챔피언십은 2024시즌 KPGA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최종전이다.
제네시스 포인트 72위 이내 포함된 68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컷오프 없이 진행된다. 우승자에게는 투어 시드 2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사진=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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