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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화)

이슈 스타들의 잇따른 사건·사고

"조금 참을 걸"... 김광수, 티아라 왕따 사건·터보 폭행설에 입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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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프로듀서 김광수가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직접 입을 열었다. MB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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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김광수가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직접 입을 열었다.

MBN '가보자GO' 시즌3는 오는 9일 방송을 앞두고 6일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선공개 영상에서는 배우 이미연부터 가수 조성모 다비치 티아라 등 많은 스타들을 배출해온 프로듀서 김광수가 등장했다.

이날 안정환과 홍현희는 김광수에게 "소속 연예인과 사귄 적이 있냐"라는 등 그를 둘러싼 각종 루머들을 나열했다. 이에 김광수가 솔직한 답변을 늘어놓자 안정환은 "죄송한데, 이게 방송에 나갈 수 있나"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어 답변을 거르기 위한 '삐' 처리 효과음 가득한 영상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이뿐 아니라 선공개 영상 말미에는 김광수가 대한민국을 달군 그룹 티아라 왕따 사건의 전말과 김종국 폭행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듯한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게 전부 사실이냐" "터보를 폭행하신 거냐"라는 등 계속된 질문에 김광수는 "그때 내가 조금만 참을 걸…"이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여 본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높였다.

한편, 김광수가 출연하는 '가보자GO' 시즌3는 오는 9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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