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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2024 SRT 어워드 '국내 최고 여행지' 2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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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관광자원과 매력으로 여행자들의 사랑 받아

아주경제

영월 별마로천문대.[사진=이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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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이 SRT 매거진이 주관하는 '2024 SRT 어워드’에서 국내 최고 여행 도시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수서발 고속열차인 SRT의 차내지인 SRT 매거진이 진행한 이번 어워드는 9월 한 달간 참여한 1만 2060명의 독자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했다. 이후 여행기자와 여행작가 등 전문가 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10개 도시를 선정했다.

영월은 해발 799.8m에 위치한 별마로천문대, 한반도를 축소해 놓은 듯한 한반도 지형, 그리고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젊은달와이파크 등 다양한 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종합 선물 세트’라는 평가를 받았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전국의 많은 관광객이 영월의 매력을 알아주신 덕분에 이렇게 영광스러운 결과를 얻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영월이 더욱 머물고 싶은 여행 도시로 주목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주경제=영월=이동원 기자 lay132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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