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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이창섭, 전국투어 광주 누락에 황당 루머…소속사 "강경 법적 조치"[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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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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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비투비 멤버 이창섭이 단독 콘서트 개최를 알린 가운데, 근거없는 루머가 확산되자 소속사가 강경 대응에 나섰다.

6일 소속사 판타지오는 최근 공개한 이창섭 전국투어 콘서트 포스터와 관련해 입장문을 게재했다.

판타지오는 "지난 10월 31일 공식 계정을 통해 공지된 이창섭 단독 콘서트 전국 투어 굿즈 안내 이미지에 광주가 제외된 파일이 업로드됐으나 수정된 이미지로 제공된 바 있다"라며 "당사의 부주의로 인해 제대로 검수되지 않아 수정 전 이미지가 업로드 된 점은 명백한 당사의 잘못이다. 이에 빠른 대처가 진행되지 않아 팬 여러분께 혼라과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앞서 판타지오는 지난달 31일 이창섭이 서울, 광주, 부산, 대구, 수원 청주에서 여는 단독 콘서트 '더 웨이페러' 일정을 공개했고, 광주가 제외된 사진이 업로드 되었다. 이에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창섭이 의도적으로 광주를 제외한 것이 아이냐며 일베(일간베스트) 의혹을 제기했다.

근거 없는 추측이 이어지자 소속사는 "최근 소속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온라인 커뮤니티, SNS, 포털 사이트 등을 통해 아티스트 이미지와 명예를 훼손하는 악성 루머와 악의적 게시글, 댓글 등이 무분별하게 게재, 유포되는 사례가 지속해서 발생하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과 인격 모독, 허위사실 유포 등으로 이미지와 명예를 훼손하는 불법행위자에 대한 증거 자료를 수집해 고소장을 접수했고,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다.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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