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비, 너무 작은 얼굴에 생긴 오해 "기사 사진 찍히면 목 두꺼워 보여"('또유비')

이유비/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현기자]이유비가 퍼스널 컬러와 체형 진단을 받았다.

5일 이유비의 유튜브 채널 '또유비'에는 '토끼도 퍼컬이 있나요?ㅣ이유비 퍼스널 컬러, 체형 진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이유비는 "진짜 제 퍼스널컬러가 뭔지 많이 궁금해하시더라. 그래서 퍼스널컬러랑 체형 진단을 받으러 왔다"며 "그래서 블러셔랑 립 바르지 말라고 해서 립밤만 바르고 왔다"고 완벽한 생얼 미모를 자랑했다.

제일 먼저 SNS 피드 검사가 이뤄졌다. 이유비는 쿨톤, 웜톤을 두루두루 사용하고 있었다. 제일 먼저 핑크 계열로 쿨톤, 웜톤 확인을 한 이유비는 "나 쿨톤이었다보다. 진짜 신기하다"라며 탄성을 터트렸다.

선생님은 "웜쿨을 많이 타는 계절은 아니지만 베스트는 쿨톤이다"라고 했고, 이유비는 "시상식 드레스 고를 때 진짜 도움이 될 것 같다. 아이보리에서 흰색 되면 얼굴이 작아진다"고 말했다.

쿨톤은 여름 쿨톤과 겨울 쿨톤으로 나뉘어지는데 이유비는 깨끗하고 맑은 게 잘 어울리는 여름 라이트 톤이었다. 선생님은 "이유비씨는 포인트가 있었을 때 더 예뻐서 여름 브라이트 톤이라고 한다. 옷으로는 파스텔 톤으로 많이 입어도 되고, 화장 때문에 브라이트로 넘어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유비는 "퍼컬 진작 해볼 걸"이라며 연신 감탄했다.

선생님은 "눈썹은 일자 눈썹을 했을 때가 제일 어울리는 스타일이다. 아치형은 안 된다. 얇은 일자 눈썹을 유지하는 게 좋다"고 추천했고, 이유비의 작은 얼굴에 놀라며 "목이 엄청 길고 얼굴이 작아서 목선이 두꺼워보일 뿐이다. 머리를 풀어서 웨이브를 줘야 한다"라고 꿀팁을 전했다. 이유비도 "가끔 기사 사진 찍히면 목이 엄청 두꺼워 보인다"며 공감했다.

'또유비' 유튜브 채널 캡처

이유비는 머리 색깔도 추천을 받고, 체형 분석에 들어갔다. 선생님은 "명품 어깨라고 해서 쇄골이 일직선으로 퍼지는 게 제일 예쁜거다. 그래서 오프숄더가 베스트다. 또 어깨에서 힙이 동일하게 떨어진다. 라인이 직선인데 허리가 들어가 있어서 완벽한 모래시계 체형이다. 허리를 잘록하게 보이도록 잡아보이는 게 좋다. 그래서 상의를 항상 짧게 입어야 한다. 코트, 자켓도 허리 라인에 떨어지는 게 좋아서 트위드 자켓이 잘 어울린다. 하의는 A라인으로 입어주면 완벽하다. 힙한 느낌보다는 올려서 입는 게 더 예쁘다"라고 설명했다.

이유비는 "유익한 정보 많이 얻어서 더 예뻐질 수 있을 것 같다"며 입고 있던 가을웜톤의 자켓을 벗어버려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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