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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이토 히로키가 또 부상을 당하면서 김민재 중요성이 더 높아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7일 오전 5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4차전에서 벤피카와 대결한다. 뮌헨은 1승 2패를 기록 중이다.
경기를 앞두고 비보가 들려왔다. 이토가 또 수술대에 올랐다. 이토는 2021년 주빌로 이와타에서 슈투트가르트로 임대를 가면서 유럽 생활을 시작했다.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며 완전이적까지 성공했고 2022-23시즌 잔류에 힘을 실었다. 지난 시즌엔 정우영과 뛰며 슈투트가르트 돌풍에 일조했다. 이토 활약 속 슈투트가르트는 뮌헨을 제치고 독일 분데스리가 2위를 차지해 UCL에 나갔다.
센터백과 레프트백까지 책임질 수 있는 건 매력적이었다. 이토의 낮은 바이아웃 금액은 뮌헨에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센터백과 더불어 레프트백을 책임질 수 있는 것도 이토의 장점이었다. 뮌헨이 이토를 영입하면서 김민재와 경쟁을 할 것으로 기대를 했는데 프리시즌에 부상을 당했다. 오른발 중족골 골절로 인해 3개월 이탈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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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상에서 돌아와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냈는데 또 수술대에 올랐다. 뮌헨은 5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토는 다시 중족골 수술을 받아야 했다. 수술은 화요일 진행됐고 순조롭게 끝났다. 당분간 휴식을 취해야 한다. 가능한 한 빨리 재활 프로그램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공식발표했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이토 부상에 대해 "사샤 보이는 나설 수 있지만 이토는 그 반대다, 이토는 다시 휴식을 취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토가 또 수술대에 오르면서 김민재 중요성이 커졌다. 김민재는 토마스 투헬 때와 다른 모습을 보이면서 콤파니 체제에서 수비 리더로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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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9경기에 나섰고 UCL에도 3경기에 출전했다.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에도 나서면서 뮌헨이 치른 모든 경기에 이름을 올렸다. 콤파니 감독은 최근 김민재 출전시간을 관리하면서 체력을 아끼고 있다. 직전 경기인 우니온 베를린전에서도 후반 23분 만에 교체가 됐다. 김민재 중요성을 확실히 인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벤피카전에서도 김민재는 선발로 나설 예정이다. 독일 '빌트' 등 여러 매체들은 김민재가 다요 우파메카노와 호흡을 하며 벤피카를 상대할 것이라고 했다. 뮌헨은 아스톤 빌라전 0-1 패배, 바르셀로나전 1-4 대패 속 2연패를 기록하며 UCL에서 위기에 빠져 있다. 벤피카전에선 승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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