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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5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조호르 술탄 이브라힘 스타디움에서 열린 ACLE 4라운드 조호르 다룰 탁짐(JDT)과의 맞대결에서 0-3으로 졌다. 과거부터 유독 조호르 원정길에서 약했던 울산이었지만 이번에는 더 뼈아팠다. 챔피언스리그 엘리트에서 충격적인 4연패로 승점은 물론 득점도 없는 상황이 됐다.
울산은 이날 4-2-3-1 포메이션으로 조호르를 상대했다. 주민규가 원톱으로 나섰고, 2선에는 루빅손, 마테우스, 아타루가 배치되었으며, 이규성과 보야니치가 중원을 지켰다. 좌우 풀백에는 김민우와 윤일록이 자리했고, 중앙 수비는 김영권과 김기희가 맡아 조현우가 골문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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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 울산은 반격하려고 총력을 다했지만 행운의 여신은 울산을 외면했다. 조호르의 오스카르 아리바스가 시도했던 중거리 슈팅이 울산 수비에 맞고 굴절돼 골망으로 빨려 들어갔다. 후반 43분에는 베르그송에게 쐐기골을 헌납하며 고개를 떨궈야 했다.
경기 후 김판곤 감독은 “승점을 따내지 못했고 무득점이다. 무엇보다 울산 팬들에게 죄송하다. 오늘 경기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 득점이 없는 부분도 죄송하다. 기회가 전혀 나오지 않았던 게 아니었다. 무득점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더 확실한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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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곤 감독에게 “ACLE에서 유독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오는 이유”를 묻자 “나도 좀 더 공부를 해야 한다. ACLE와 리그를 병행하면서 스케줄이 빡빡한 것도 있다. 부상자 발생이라는 변수까지 등장했다. 이런 변수를 이겨내는 게 ACLE인 것 같다. 다만 이제는 ACLE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상황이 됐다. 나머지 경기에서 다시 최선을 다해 득점과 승점을 획득,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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