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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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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용, 트리플크라운' 대한항공 2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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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대한항공이 외국인 선수가 모두 빠진 가운데 정한용의 트리플 크라운 활약을 앞세워 KB손해보험을 꺾고 2위로 올라섰습니다.

대한항공은 인천 홈 경기에서 요스바니가 부상으로, 아레프가 컨디션 난조로 뛰지 못했지만, 정한용이 후위 공격 5개와 블로킹 3개, 서브 에이스 4개 등을 포함해 26득점을 올리며 3대 2로 승리했습니다.

여자부 현대건설은 외국인 선수 없이 나선 페퍼저축은행을 3대 1로 물리치고 4연승을 달리며 역시 2위 자리에 복귀했습니다.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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