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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이슈 '김포 서울 편입' 추진 논란

與, 내일 김포 서울편입 간담회…"주민이 원하면 행정구역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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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오신환 수도권비전특별위원장과 대화하는 한동훈 대표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수도권비전특별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및 1차 전체회의에서 위원장을 맡은 오신환(왼쪽) 당협위원장과 대화하고 있다. 2024.9.9 kjhpress@yna.co.kr



(서울=연합뉴스) 안채원 기자 = 국민의힘 수도권비전특별위원회는 오는 6일 경기도 김포시청에서 김포시의 서울 편입 관련 현장 간담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특위는 간담회에서 김병수 김포시장과 지역 시민단체·학부모 대표 등을 만나 서울 편입과 관련한 김포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특위는 향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당 의원들과 김포시민 간의 면담 일정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위는 김포 시민들이 교통 인프라 확충과 생활권 불일치 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해 김포시의 서울 편입을 강력히 원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특위는 "'주민이 원한다면, 주민이 바라는 대로 행정구역을 개편하겠다'는 원칙을 가지고 김포시민이 원하는 삶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과 인접한 경기 일부 지역의 서울 편입은 국민의힘의 22대 총선 공약이었다. 주민들의 편입 의사를 기준으로 김포, 고양, 구리 등이 대상으로 거론돼왔다.

chae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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