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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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이시우가 정유미만 따라다니는 ‘정유미 바라기’로 분한다.
오는 23일 첫 방송하는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이하 ‘사외다’)는 원수의 집안에서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남자 석지원과 여자 윤지원. 열여덟의 여름 아픈 이별 후, 18년 만에 재회한 철천지원수들의 전쟁 같은 로맨스를 그린다.
정유미는 과거 ‘미친개’로 불리던 독목고 체육 교사이자 석지원(주지훈 분)의 하나뿐인 원수 ‘윤지원’ 역을, 이시우는 독목고 체육과 교생으로 부임한 전직 스타급 수영 선수 ‘공문수’ 역을 맡아 유쾌한 에너지의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측은 4일, 공문수(이시우 분)의 첫 스틸을 공개한 가운데 그는 MZ 체육 교생임을 온 몸으로 증명하는 비주얼로 심상치 않은 포스를 발산한다.
노란색 운동복과 분홍색 스니커즈는 물론 뽀글뽀글한 히피펌에 헤드폰과 선글라스를 곁들인 교생 실습 첫 출근복으로 보는 이의 시선을 강탈하는 것. 그 와중에 공문수는 인사하는 학생들을 향해 웃으며 손 인사까지 보내는 오지랖으로 첫 출근부터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스틸 속 공문수는 첫 체육 수업인 만큼 기합이 잔뜩 들어간 포스로 보는 이의 미소를 자아내고, 순한 눈망울로 항상 곁에 두고 싶은 댕댕미까지 뿜어내고 있어 이시우가 그려낼 공문수 캐릭터에 관심을 끌어올린다.
이와 함께 이시우는 “공문수는 MZ 감성을 내뿜는 새로운 매력의 체육 교생”이라며 “윤지원 선생님을 따라다니면서 돕는 사랑스러운 친구”라는 말로 공문수 캐릭터를 윤지원 바라기라고 소개했다. 두 사람이 독목고 체육 교사와 교생으로 만나 펼치게 될 스토리와 케미에 관심이 높아진다.
‘사외다’는 오는 23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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