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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새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SE)'의 2차 판매를 시작한다.
삼성전자는 4일 오전 10시부터 삼성닷컴에서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의 2차 판매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통신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공식 온라인 몰에서도 오전 10시부터 판매가 동시에 시작될 예정이다.
앞서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은 278만9600원이라는 높은 출고가에도 지난 1차 판매에서 10분도 되지 않아 완판됐다. 특히 이동통신 3사 온라인 몰에서는 재고 부족으로 판매가 진행되지 않았다.
1차 판매에서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기존 배송 일정 보다 빠른, 금주 중에 제품을 받게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삼성닷컴에서 진행됐던 1차 판매 당시, 제품이 11월 8일부터 순차 배송될 것이라고 안내한 바 있다.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은 두께와 무게가 각각 10.6㎜, 236g으로 역대 갤럭시 Z 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벼운 제품이다. 지난 7월 공개한 '갤럭시 Z 폴드6′보다 1.5㎜ 얇고 3g가볍다.
또한 2억화소 카메라와 16GB(기가바이트) 메모리를 탑재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만, S펜은 지원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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