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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 (금)

'아이랜드2' 이즈나, 11월 25일 데뷔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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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사진=웨이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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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이즈나(izna)가 오는 25일 정식 데뷔를 확정했다.

이즈나(마이·방지민·윤지윤·코코·유사랑·최정은·정세비)는 지난 3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트레일러 영상과 함께 공식적인 데뷔일을 알렸다.

공개된 영상은 텅 빈 파티장 속 테이블에 둘러앉은 이즈나가 눈을 뜨며 깨어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7인 7색의 독보적 비주얼과 분위기를 드러낸 이즈나는 커다란 문 너머로 나서며 이내 자유분방한 에너지를 표현했다. Mnet 걸그룹 데뷔 서바이벌 ‘아이랜드2’를 거쳐 마침내 본격적인 꿈을 찾아 나서게 된 이즈나만의 서사가 돋보이는 구성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푸른 잔디밭에서 눈을 뜬 이즈나는 순수하고 몽환적인 무드로 변신했다. 앞서 보여준 화려한 스타일링과 대비되는 내추럴한 모습이 신비로움을 자아냈으며, 어떤 공간에서나 이즈나가 꿈꾸는 모험과 같은 스토리가 펼쳐지며 데뷔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영상 말미 ‘댓츠 미’(THAT’S ME)라고 속삭이는 소리와 함께 ‘izna’ 로고가 등장, K팝 팬들의 설렘을 자극했다.

이즈나는 Mnet 걸그룹 데뷔 서바이벌 ‘아이랜드2’를 통해 결성된 그룹이다. 언제든, 어디서든,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소녀들의 당찬 자신감과 확신의 의미를 담고 있다. 전 세계 217개 국가 및 지역 글로벌 K팝 팬들의 선택으로 탄생한 만큼, 어느 때보다 이들의 데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즈나는 당당함으로 무장해 대체 불가한 아이코닉 그룹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정식 데뷔 전부터 화제의 중심에 선 이즈나는 남다른 행보로 데뷔 열기를 고조시킨다. 이들은 오는 22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2024 마마 어워즈’에 출연, 데뷔 무대 최초 선공개를 확정하며 글로벌 팬들을 만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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