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중인 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아내인 전 피겨 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와 함께 팀의 콘서트를 관람했다.
4일 포레스텔라 공식 SNS에는 2일부터 3일까지 열린 포레스텔라 단독 콘서트 ‘더 일루셔니스트'(THE ILLUSIONIST) 기념 사진과 영상 여러 개가 게재됐다.
사진=포레스텔라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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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공개된 게시물 속에는 군 복무 중인 멤버 고우림이 휴가를 나와 포레스텔라 멤버들을 축하하는 영상이 담겨 시선을 모은다. 케이크를 든 고우림은 강형호, 배두훈, 조민규를 축하하며 미소를 보였다. 그룹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훈훈한 우정을 자랑하는 네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목격담에 따르면 이날 고우림은 김연아와 함께 포레스텔라 공연에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아는 모자를 쓴 채 고우림과 함께 콘서트를 즐겼다고.
한편, 1995년생인 고우림은 2022년 5살 연상의 김연아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무대를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3년 교제 끝에 결실을 맺었다. 결혼 1년 만에 고우림은 “멋지고 늠름하게 국방의 의무를 잘 마치고 돌아올 테니 기쁘고 가벼운 마음으로 이 소식을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군입대 소식을 전했다. 현재 고우림은 군악대로 복무 중이며 내년 5월 19일 제대 예정이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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