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프로(Vision Pro) [사진: 애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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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저가형 애플 비전 프로의 개발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특히 복잡한 컴퓨팅 처리를 비전 프로 본체가 아닌 아이폰으로 이전하는 방식을 통해 원가 절감을 목표로 한다고 3일(현지시간) 마크 거먼 블룸버그 기자가 전했다.
컴퓨팅 처리 성능을 외부 스마트폰에 할당하는 방식은 엑스리얼 글래스 등 시중에 나와 있는 다른 제품과 유사하다. 이에 반해 현재 비전 프로는 내부에 M2 칩셋 등 강력한 전용 프로세서를 내장해 아이폰이나 맥 없이 자체적으로 공간 컴퓨팅을 구현하는 방식을 쓰고 있다.
한편, 최근 애플 전문 분석가 밍치궈는 기존의 저가형 비전 헤드셋 출시가 오는 2027년 이후로 연기됐다고 전했다. 따라서 마크 거먼이 언급한 제품이 이를 대체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설명이다. 마크 거먼은 해당 제품이 "애플 제품 생태계의 중심으로서 아이폰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해당 제품은 애플 비전 프로보다 훨씬 더 접근하기 쉬울 것이며, 가까운 미래에 상당한 의미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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