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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 전기차 배터리 구멍뚫어 화재 조기 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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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테크와 화재 진압 설루션 도입 협약

연합뉴스

SK쉴더스와 탱크테크 업무 협약식
[SK쉴더스 제공. 연합뉴스 자료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SK쉴더스는 4일 소화설비 전문기업 탱크테크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전기차 화재 진압 설루션 사업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SK쉴더스는 배터리가 설치돼 있는 전기차 하부에 구멍을 뚫고 냉각수를 직접 주입해 화재를 진압하는 탱크테크의 화재 진압 설루션 'EV 드릴랜스'를 도입, 전기차 화재 조기 진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기차는 내연기관차에 비해 화재 확산 속도가 빨라 신속한 초기 대응이 필수적이지만, 스프링클러 등 외부에서 물을 뿌리는 방식으로는 진압이 어려워 대형 화재로 번질 위험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SK쉴더스 김진중 융합보안사업부장은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kyung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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