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증시가 약세였지만, 미 대선 이후 다시 강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4일 LS증권에 따르면 미 대선을 앞두고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미국 역시 주가가 하락했다. 미 대선뿐 아니라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중국 전인대 등 여러 이벤트가 산재해 있어 변동성이 더 커질 수 있다는 가능성도 있다.
정다운 LS증권 연구원은 “그러나 미 대선 이후 미국이 상대적으로 견조한 경기 모멘텀을 이어갈 것”이라면서 “그동안 이어졌던 S&P 500의 강세가 지속될 수 있다”고 했다.
일러스트=조선DB |
4일 LS증권에 따르면 미 대선을 앞두고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미국 역시 주가가 하락했다. 미 대선뿐 아니라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중국 전인대 등 여러 이벤트가 산재해 있어 변동성이 더 커질 수 있다는 가능성도 있다.
정다운 LS증권 연구원은 “그러나 미 대선 이후 미국이 상대적으로 견조한 경기 모멘텀을 이어갈 것”이라면서 “그동안 이어졌던 S&P 500의 강세가 지속될 수 있다”고 했다.
정 연구원은 “미국에 대해 낙관하는 근거는 여전히 미국의 경기 모멘텀이 우위에 있을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미국의 견조한 경기 모멘텀의 원인 중 하나는 리쇼어링에 있다”며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반도체과학법(CHIPS) 등으로 미국 내 설비 투자가 높아졌는데 대선 이후 트럼프가 당선되든, 해리스가 당선되든 이러한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카멀라 해리스 전 부통령이 당선된다면, 기존의 바이든 정책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더라도 법인세 인하와 보편 관세 관점에서 리쇼어링을 촉진하고자 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정 연구원은 미 주식 시장에는 해리스보다 트럼프 당선이 유리할 것으로 봤다. 그는 “트럼프의 의도는 미국 내에서 사업을 한다면, 관세를 피해서 미국 내에서 생산해 법인세 인하 혜택을 누리라는 것“이라며 ”이는 기존의 미국의 상대적으로 견조한 경기 모멘텀을 지속시키는 요인이 될 것이고, 주식시장에도 고스란히 반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정민하 기자(mi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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