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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POINT] '초특급 유망주' 양민혁, 대표팀 재승선? 10월 A매치 미발탁→리그서 2골 1도움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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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10월에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양민혁이 지난 10월과 달리 대표팀의 부름을 받을 수 있을까.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4일(이하 한국시간)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미국-캐나다-멕시코) 아시아 3차 예선 B조 5차전에서 쿠웨이트를 만난다. 이후 19일 팔레스타인과 맞대결을 펼친다. 모두 원정이다.

11월 A매치를 앞두고 4일 대표팀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홍명보 감독이 가장 고민해야 하는 자리는 2선이다. 현재 한국에는 훌륭한 2선 자원들이 많다. 손흥민, 이재성, 이강인 등 대표팀의 에이스가 건재하고 배준호, 양민혁, 정우영 등도 소속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건 양민혁이다. 양민혁은 2006년생으로 이번 시즌 K리그 혜성처럼 등장했다. 양민혁은 고등학생 신분이지만 프로 레벨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는 기량을 뽐내고 있다. 강원FC의 돌풍에는 양민혁이 큰 지분을 갖고 있다.

개막전부터 도움을 기록했고 2라운드에서 데뷔골을 넣었다. 이후에도 꾸준히 공격 포인트를 쌓으며 좋은 기량을 뽐냈다. 유럽의 관심도 받게 됐고 토트넘 훗스퍼와 계약했다. 7월에는 이달의 선수, 이달의 영플레이어, 이달의 골까지 3관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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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도 양민혁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고 지난 9월 대표팀에 발탁했다. 양민혁은 18세 132일의 나이로 대표팀에 부름을 받았다. 하지만 출전 기회는 없었다. 팔레스타인전에서는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오만전에서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그라운드에 들어가진 못했다.

지난 10월 매치 당시에는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다. 홍명보 감독은 양민혁 대신 배준호를 선택했다. 엄지성, 황희찬이 부상으로 대표팀을 떠났을 때는 이승우, 문선민을 대체 발탁했다. 즉시 전력감을 원했던 것으로 보인다.

양민혁은 10월 좋은 활약을 펼쳤다. 33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1골 1도움을 만들어내면서 3-1 승리를 이끌었다. 35라운드 김천 상무전에서는 결승골을 터트렸다. 강원은 양민혁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양민혁은 33라운드, 35라운드 K리그 베스트11에 선정되기도 했다.

최근 양민혁이 다시 폼을 끌어올리고 있다. 게다가 황희찬, 엄지성이 아직 부상에서 회복 중이다. 2선에 공백이 생긴 가운데 양민혁이 지난 9월에 이어 다시 대표팀에 뽑힐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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