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다솜이 3일 제주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S-OIL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LPG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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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장윤석 기자] 마다솜이 3일 오후 제주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S-OIL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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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최종 합계 15언더파를 기록한 마다솜은 김수지와 공동 1위를 이뤄 연장으로 우승자를 가렸다.
18번 홀에서 진행된 1차 연장에서는 둘 다 파 세이브를 했고, 2차 연장에서 마다솜이 버디를 잡아 파에 그친 김수지를 꺾고 시즌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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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11언더파 61타를 치며 역전을 해 시즌 첫 승을 올린 마다솜은 이번 대회에서도 역전해 시즌 두 번째 우승했다.
또 올 시즌 여섯 번째 다승 선수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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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솜은 우승 후 인터뷰에서 "지난해 이 대회에서 기권해 우승할거라 생각하지 못했다. 우승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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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마다솜은 투어 통산 3승, 우승 상금으로는 1억 6200만 원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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