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대표팀과 쿠바의 평가전 두 번째 경기 시구자로 나선 실바 |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배구 여자부 '득점왕' 지젤 실바(GS칼텍스)가 고척돔 마운드에 올랐다.
실바는 2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국 야구대표팀과 쿠바의 평가전 두 번째 경기에 시구자로 나섰다.
쿠바 국적인 실바는 쿠바 야구 대표팀 셔츠를 입고 마운드에 올랐고, 원바운드로 시구했다.
실바는 2023-2024 V리그에서 1천5점을 올려 득점 1위를 차지했다.
2024-2025시즌에도 GS칼텍스의 주포로 활약하고 있다.
이날 애국가는 '야구를 사랑하는 성악가' 소속의 허지연 성악가가 불렀다.
5회말 종료 후 클리닝타임에는 쿠바 전통춤 공연이 펼쳐진다.
한국 야구대표팀은 쿠바와 평가전이 끝난 뒤 팬들 앞에서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출정식을 연다.
강력한 공격 펼치는 실바 |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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