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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토)

'결혼' 남보라, 명품 웨딩링 자랑 "♥예비신랑, 힘들게 구해"..웨딩화보 공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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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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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배우 남보라가 결혼을 앞두고 명품 웨딩링을 공개했다.

1일 '남보라의 인생극장' 채널에는 "프로포즈링 리사이징하고 웨딩 화보 찍고 왔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남보라는 프러포즈때 받은 반지를 리사이징하기위해 명품 주얼리 매장을 방문했다. 직원은 예비신랑에게 "프로포즈 잘 하셨냐"고 물었고, 남보라는 "심박수 보여드려라"라며 "(반지를) 힘들게 구했다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직원은 "맞다. 고민도 많이하셨다"고 전했다. 남보라는 "프로포즈 오케이 하면 그때 둘이 같이 와서 리사이징 하는거라더라"라며 "제 호수에 맞는 반지사이즈를 찾기 위해 여러번 꼈다 뺐다 했다. 그중에서 4 사이즈가 딱 적당하게 맞더라"라고 밝혔다.

직원은 "케이스는 어떻게 해드릴까요?"라고 물었고, 남보라는 "각인 돼요?"라고 묻더니 "뭐라고 새길까. 날짜 새길까? 너무 싸이월드 감성이려나?"라고 고민했다. 결국 두 사람은 처음 만난날인 "Lee♥Nam 2022.11.06"를 새겨 특별함을 더했다.

일주일이 지나 남보라는 반지를 찾기 위해 다시 명품 주얼리 매장을 찾았고, 완성된 반지를 본 남보라는 "다행히 제 손에 딱 맞게 리사이징됐더라. 저 진짜 결혼합니다!"라고 설렘을 드러냈다. 그는 "생각보다 더 예쁘다. 이렇게 앞에 레터링도 했다. 생각보다 더 만족스러웠던 반지"라며 "저희가 취향이 진짜 비슷하다"고 예비신랑과의 공통점을 전했다.

남보라는 "뭔가 딱 맞으니까 더 예뻐. 전에는 좀 커서 정확한 이쁨을 몰랐는데 딱 맞으니까 이게 완전체구나. 완전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고마워 잘 쓸게"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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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화보 촬영 현장도 공개됐다. 스튜디오를 찾은 남보라는 의상에 맞는 헤어와 메이크업을 받은 뒤 첫 번째 드레스로 갈아입었다. 그는 "드레스 입고 왔는데 갇혀버렸다. 움직일수 없다. 오늘 얼굴에 펄을 쌓았다"고 어색함을 표했다.

이어 "첫 번째 드레스는 오프숄더의 비즈가 화려한 드레스. 드레스가 화려하다보니 스타일링은 심플하게 했다"며 "옆에서 열심히 부채질해주시는 선생님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고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또 "이번에는 살짝 오렌지 빛이 도는 메이크업으로 했다. 헤어도 좀 더 여신 느낌. 두번째 컨셉으로 이동하겠다. 이번엔 쉬폰드레스에 약간 아이보리 빛깔의 드레스다. 하늘하늘 소재라 입으니까 신비스러운 느낌이 드는 것 같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은 어깨 위의 리본이 포인트인 발랄한 드레스였다. 의상에 맞춰 헤어도 여러 가지 버전으로 바꿔 촬영을 진행한 남보라는 "강아지랑 같이 리본 해서 찍으면 예쁘겠다"고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촬영을 마친 남보라는 "마지막 촬영 결과물까지 너무 마음에 들었다. 이렇게 웨딩화보도 이쁘게 잘 마무리 했다. 예쁜 드레스와 공주 헤어메이크업, 그리고 이쁜 사진도 남길수있었던 특별한 하루였다. 요즘 많은 분들이 축하 속에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데 이 행복한 순간들을 소중하게 여기며 본식까지 이쁘게 잘 준비해 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남보라의 인생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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