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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화)

"나는 쓰레기" 트리플스타, 식당은 풀부킹ing…사생활 논란 타격 無[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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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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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트리플스타 강승원 셰프가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여전히 그의 식당은 인기를 끌고 있다.

1일 트리플스타가 운영 중인 레스트랑 트리드는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을 통해 12월 예약을 진행했다. 트리드는 매달 1일 다음 달 예약을 받고 있다. 트리플스타가 현재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음에도 예약은 예정대로 진행됐고, 예약 오픈 1분 만에 빠르게 마감됐다.

현재 트리플스타는 전 부인 A씨와 전 연인 B씨의 폭로로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달 30일 디스패치는 트리플스타와 A씨가 2022년 5월 결혼했으나, 3개월 만에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연애와 결혼했을 당시 연이어 갈등을 겪었고 결국 이혼을 했다. 트리플스타는 A씨와 다툼이 있을 때마다 반성문을 작성하기도 했다.

반성문에 따르면 트리플스타는 "옷 야하게 입은 여자 손님이 혼자 앉아 있는데 불 꺼진 CCTV 영상으로 몰래 들여다본 것", "나는 쓰레기다. 여자를 좋아하고, 더러운 탐욕을 품고, 해서는 안 될 짓을 했다" 등의 글을 적었고 이는 충격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A씨는 트리플스타를 미슐랭 레스토랑에 취업시키기 위해 명품백 로비를 했다고도 주장했다. 전 연인 B씨는 트리플스타가 양다리를 걸쳤다고도 주장했다.

이에 더해 유튜버 연예뒤통령 이진호는 트리플스타와 전처 A씨의 대화를 추가 폭로했다. 녹취에서 트리플스타로 추정되는 남성은 "그러니까 내가 여자가 있냐 뭐가 있냐? 그냥 건드린 거다. 나는 쓰레기니까. 나 정말 사랑했던 여자 진짜 단 한 명도 없었다"라며 "걔랑 딱 두 달인가 한 달 만났다. 걔 만난 것도 내가 자기 잊는데 너무 힘들어서 만난 거다. 나 그때 진짜 미친 X이었다"라고 했다.

넷플릭스 측은 트리플스타의 사생활 논란과 관련해 "출연자 개인에 대한 언론 보도와 관련해 저희가 확인을 하거나 입장을 전달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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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커지자 트리플스타는 식당과 개인 계정의 댓글 기능을 닫았고, 운영 중인 식당에도 출근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한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트리플스타 업무상 횡령 혐의,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누리꾼은 "트리플스타의 형법 제356조 업무상 횡령 혐의에 대해 서울 강남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한 사실을 알린다"고 했다.

한편 트리플스타는 오는 3일 서울시가 주최하는 미식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그러나 현재 국민신문고에 그의 출연을 취소해달라는 민원이 빗발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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