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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토)

스트레이 키즈, 美에서 K팝 최초 기록 썼다...빌리 아일리시 잇는 '대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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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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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미국에서 K팝 아티스트 최초 기록을 쓰며 위용을 떨쳤다.

1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스트레이 키즈가 K팝 아티스트 최초로 2024년 미국 내 앨범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스트레이 키즈는 최근 앨범 'ATE'(에이트)로 미국 내 싱글과 앨범 판매량 50만 이상을 넘기며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America)로부터 통산 일곱 번째 골드 인증을 획득했다.

또 해당 앨범은 미국 현지시간 9월 30일까지 집계 기준 2024년 미국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K팝 앨범이자, 전 세계 기준으로는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의 'The Tortured Poets Department'(더 토처드 포에츠 디파트먼트), 트래비스 스콧(Travis Scott)의 'Days Before Rodeo'(데이즈 비포 로데오),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의 'HIT ME HARD AND SOFT'(히트 미 하드 앤드 소프트)에 이은 4위에 올랐다.

이에 'ATE'를 향한 열렬한 반응에 힘입어 스트레이 키즈가 그간 발매한 피지컬 및 디지털 앨범 유닛이 올 한 해에만 미국에서 합산 1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고, 2024년 기준 'K팝 아티스트 최초' 기록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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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미니 앨범 'ODDINARY'(오디너리)를 시작으로 'MAXIDENT'(맥시던트), '★★★★★ (5-STAR)'(파이브스타), '樂-STAR'(락스타), 'ATE'까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5연속 1위로 진입시키는 기록을 쌓았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새 월드투어 'Stray Kids World Tour 'dominATE'(도미네이트)'를 진행 중으로, 오는 3일(이하 현지시간) 가오슝, 11월 14일과 16일~17일 일본 도쿄, 23일 필리핀 마닐라, 29일~30일 마카오, 12월 5일과 7일~8일 일본 오사카, 14일 태국 방콕,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2025년 1월 18일~19일 홍콩 등지에서 관객들과 만나고 향후 라틴 아메리카, 북미, 유럽 등을 순회한다.

사진=MHN스포츠 DB,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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