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01 (금)

'뇌신경마비 투병' 김윤아, 또 병원행…긍정 에너지 발산에 '뭉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텐아시아=정다연 기자]
텐아시아

사진=김윤아 SNS


텐아시아

사진=김윤아 SNS



자우림 김윤아가 뇌 신경마비 투병 후 근황을 공개했다.

김윤아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보조배터리의 날" "이번 달도 화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순차적으로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김윤아는 병실 침대에 누워 링거를 맞고 있는 모습. 부쩍 야윈 모습에 비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뭉클함을 자아냈다.

앞서 김윤아는 뇌 신경 마비를 앓은 뒤 후유증으로 발성 장애가 남았다고 밝힌 바 있다. 2011년에 자우림 8번째 정규 앨범을 만들고 면역력이 너무 약해져서 뇌 신경 마비가 왔었다는 김윤아는 최근 유튜브 채널 '세바시 강연'에서 "선천성 면역 결핍자라서 지금도 매달 치료를 받고 있다.

김윤아는 "당시 뇌 신경마비로 후각 청각 미각 통각 냉온감 얼굴부터 상체 근육과 미주신경까지 다 영향을 받고 문제가 생겼다"고 털어놨다. 이어 "지금도 마비 후유증 때문에 몇 가지 기능이 제대로 돌아오지 않은 상태"라며 "사실은 약간의 발성 장애가 남았는데 힘으로 억누르고 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김윤아는 2006년 치과의사 겸 방송인 김형규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