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헌 전속계약 / 사진=시크릿이엔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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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김주헌이 시크릿이엔티와 함께 새로운 출발을 예고했다.
소속사 시크릿이엔티는 1일 공식입장을 통해 김주헌과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이날 시크릿이엔티는 "매번 진정성 넘치는 연기로 웃음과 감동을 주는 김주헌과 동행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며 "배우로서 출중한 역량은 물론, 작품을 장악하는 힘을 가진 김주헌이 앞으로도 본인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다양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김주헌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주헌은 2007년 연극 '갱스터 no.1'으로 데뷔해 다년간 무대 위에서 내공을 다진 후, 드라마 '남자친구'를 통해 브라운관에 본격 진출했다. 이어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를 시작으로 '사이코지만 괜찮아',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빅마우스', '무인도의 디바' 등 굵직한 화제작들에 연달아 출연했다.
특히 김주헌은 올 상반기 유종의 미를 거둔 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로 생애 첫 사극 장르에 도전, 사랑을 위해 제 목숨까지 건 최상록 역을 맡아 극을 휘젓는 메인 빌런으로 활약했다.
또한 김주헌은 영화 '요정', '보호자', '크로스'에 이르기까지, 스크린과 OTT로 활동 반경을 넓혔다. 이어 2025년 tvN 새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로 돌아올 예정이다.
시크릿이엔티에는 배우 표예진, 홍종현, 장여빈, 배재성, 성승하가 소속돼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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