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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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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S24 FE’ 95만원에 출시···가격 낮췄지만 AI 기능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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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삼성전자 모델들이 ‘갤럭시 S24 FE’로 촬영한 셀피를 ‘생성형 편집’으로 꾸미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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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갤럭시S24 FE(팬에디션)’를 국내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FE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모델의 사양을 낮추고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이는 준프리미엄 제품이다.

갤럭시S24 FE 출고가는 94만6000원이다. 램(RAM) 용량은 8기가바이트(GB)이며 저장 용량은 256GB다. 구매는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이동통신사 온·오프라인 매장, 오픈마켓에서 가능하다.

플래그십 모델 ‘갤럭시S24 시리즈’에 담긴 인공지능(AI) 기능들이 이번 FE 모델에도 대부분 담겼다.

우선 AI 기반 프로비주얼 엔진을 카메라에 탑재해 줌 기능부터 나이토그래피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된 화질을 제공한다. 사진 편집은 ‘생성형 편집’, ‘인물사진 스튜디오’ 등 갤럭시 AI 기반 ‘포토 어시스트’를 통해 지원된다.

전작 대비 2배 빨라진 ‘엑시노스2400e’ 칩셋과 전작 대비 1.1배 더 커진 베이퍼 챔버는 고사양의 게임을 더욱 안정적으로 지원한다.

최신 갤럭시 AI 기능도 모두 지원한다. ‘서클 투 서치’는 원하는 정보를 손쉽게 검색하게 해주며, ‘통역’ 기능은 외국어 공부와 해외여행 시 유용하다. ‘노트 어시스트’ 기능은 수업 내용이나 학습 자료를 빠르게 정리해 준다.

색상은 그라파이트, 그레이, 블루, 옐로 4가지로 출시된다.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이동통신사 온·오프라인 매장, 오픈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상범 기자 ksb1231@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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