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텐트 밖은 유럽-로맨틱 이탈리아’캡처 |
31일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로맨틱 이탈리아’ 3회에서는 로맨틱의 절정을 맛본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 4인방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늘의 트룰리가 위치한 마을 알베로벨로에 도착한 네 자매. 라미란은 새싹 캠퍼 곽선영을 위해 백팩 메는 법을 전수, 감탄을 샀다.
한편 이주빈은 “내 선글라스 어디 갔지?”라며 다급히 주위를 둘러보았다. 이세영은 “언니가 쓰고 있는 것 아니에요?”라 질문하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트룰리를 예약한 이세영은 “먼저 가 봐야 되겠다”며 발걸음을 재촉했다. 그녀의 뒤를 따르는 라미란과 곽선영은 마을 초입에서 들려오는 노래를 감상, 분위기를 만끽했다.
이주빈은 “동화 같다”라 반응했다. ‘스머프 마을’이라 불리는 알베로벨로의 경치에 라미란은 “하루 종일 동네 구경만 해도 시간이 다 가겠다”고 했다.
그러나 "숙소가 해발 400m는 아니지?“라며, 가파른 오르막길에 난항을 표한 이들.
36도에 육박하는 온도와 무거운 짐에 4인은 더위를 호소하기도. 이세영은 ”리셉션을 찾아볼 테니 구경을 하고 있어라“며 선두로 나섰다.
이어 ”나가서 물어보고 오겠다“며 호기롭게 나선 그녀. 이세영의 적극적인 질문으로 리셉션 찾기 여정은 무사히 막을 내리는 듯했다.
알베로벨로의 전통가옥으로 향한 네 자매. 오로지 돌로 만들어진 집이 등장하며 모두의 감탄을 샀다.
이들은 트룰리 박물관에 방문, 버섯 모양 지붕의 비밀을 습득했다. 이어 휴식을 취하는 등 편안한 분위기를 뽐냈다.
본격적인 방문에 나선 4인은 시원한 바람을 만끽했다. 이세영은 이주빈에 “그걸 해 달라”며 이온 음료 CF 재연을 요구, 청순함을 뽐내던 이주빈은 “머리가 아프다. 무언가 잘못된 것 같다”라 호소하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포토 스폿을 발견한 이세영과 이주빈은 ‘무한 셀카 찍기’에 돌입했다. 라미란은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며 무심한 포즈를 취해 보이기도.
tvN ‘텐트 밖은 유럽-로맨틱 이탈리아’캡처 |
일몰을 보기 위해, 일사불란히 움직이기 시작한 텐밖즈. 고대도시 마테라로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한 이들은 이세영에 의해 웃음이 터졌다.
라미란이 이세영의 사진을 찍어 주며, ‘섹시’, ‘도발’, ‘쓰레기’ 등의 키워드를 제안하자 이세영이 다양한 표정 연기를 선보였던 것. 프로 의식에도 불구, 몸을 꼬기 시작한 이세영에 이주빈은 “애교를 하다가 안 해서 그렇다”며 웃었다.
한편 이세영은 창 밖의 올리브를 향해 연신 감탄했다. 또한 “‘올리브당’ 하니 ‘올리고당’이 생각난다”며 남다른 개그 코드를 선보이기도.
라미란은 “지친다”며 모두를 폭소하게끔 했다. 또한 “곽선영이 다 받아준다”며 웃었다.
마테라 초입에 들어서자, 동굴 거주지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도시에 입성한 텐밖즈는 길잡이 이세영의 리드 하에 움직였다.
라미란은 “둘이 열심히 뭘 하고 있다”며 남다른 호흡을 자랑하는 이주빈과 이세영에 흐뭇한 한 마디를 건넸다.
그러나 이때, 이세영은 “반대 방향이다”며 ‘허당’ 면모를 뽐냈다. 미안함에 시무룩한 모습을 보인 이세영을 향해 “괜찮다. 그래도 여기까지 오지 않았냐”며 위로를 건넨 이주빈. 라미란은 “우리 오늘 일몰을 볼 수 있을까?”라며 촉박한 시간을 언급했다.
이세영은 “인터넷이 안 된다”며 난항을 겪었다. 라미란은 “나만 따라와라. 사람이 많은 곳으로 가면 될 것”이라 조언했다.
이어 역대급 고대 도시의 풍경을 마주한 텐밖즈. 이들은 “소름이 돋는다. 말도 안 된다. 그림 같다”라 묘사했다.
한편 tvN ‘텐트 밖은 유럽-로맨틱 이탈리아(연출 이민정, 윤재원)’는 아마도 당신이 가보지 않았을 '로맨틱 이탈리아'! 누구나 다 아는 뻔한 관광지가 아닌, 숨은 보석 같은 소도시를 찾아 떠나다. 네 배우의 궁상과 낭만 사이, '찐' 유럽 캠핑기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