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하 국회예산정책차장이 31일 오전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임명동의안 의결 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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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지동하 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이 신임 국회예산정책처장(차관급)에 임명됐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31일 지동하 국회예산정책처장을 임명했다. 앞서 지 처장에 대한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전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의결됐다.
이에 앞서 우 의장은 공모절차를 거쳐 △업무에 대한 전문성 △조직에 대한 이해도와 리더십 △국회의원 및 유관기관과의 소통능력 등을 고려해 지 처장을 지명하고 운영위에 임명동의를 요청했다.
지 처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학 석사학위와 미국 텍사스 A&M대학교 경제학 석사학위를 각각 받았으며, 한양대 과학기술정책학 박사를 수료하였다.
1996년 제14회 입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후 약 28년간 국회사무처 기획예산담당관,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입법심의관, 국회사무처 감사관, 국회예산정책처 경제분석국장,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문위원, 외교통일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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