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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공격수 오현규 선수가 벨기에 리그 이적 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해 리그 4호 골을 터뜨렸습니다.
오현규는 지난 여름 헹크 입단 후 교체로만 리그 10경기에 나서 3골과 도움 1개를 기록했는데요.
오늘(31일) 컵대회 경기에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전반에 날린 슈팅은 아쉽게 골대를 때렸지만, 후반에 페널티킥으로 '시즌 4호 골'이자 '결승골'을 터뜨려 '2대 0 승리'와 '16강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이번 달 대표팀에서 두 경기 연속 골을 뽑았던 오현규 선수, 소속팀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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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 선수는 맨체스터 시티와 '리그컵 대회' 16강전에 결장했지만, 사복 차림으로 벤치에서 동료 들을 응원하고 2대 1 승리 후 기쁨을 함께했습니다.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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